스위치 후속 발매 전, 마지막으로 출시된 젤다의 전설 시리즈입니다. 스토리나 그래픽에 유해함이 없고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전체 이용가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가논에게 납치당한 젤다를 링크가 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이후 젤다는 링크를 대신해서 균열을 조사하고 제거하며 링크를 찾아나서게 됩니다.
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링크를 도와주던 파이와 같이, 지혜의 투영에서는 트리라는 존재가 젤다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는데 말투도 정말 귀엽습니다.
트리의 힘을 빌린 지팡으로 여러가지 투영체를 만들며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입니다. 나중에는 지팡이 말고도 다른 능력이 더 생기면서 게임의 재미를 더합니다.
스토리만 클리어하면 금방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메인 챌린지 외에도 여러가지 미니 챌린지와 미니 게임이 있어서 생각보다 플레이 타임은 긴 편입니다.
최적화, 편의성과 같은 부분에서 조금 아쉽지만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따뜻한 스토리가 있어 플레이 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외전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대립구도, 지형 같은게 다른 시리즈와 연관이 있어서 젤다의 전설을 처음하시는 분에게 입문용으로 좋을 것 같은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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