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포켓몬 스냅

New 가 붙은 이유는 99년에 포켓몬 스냅이 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때 당시의 기억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구 포켓몬 스냅에 대한 것은 잘 모릅니다 ㅎㅎ 이번에 나온 포켓몬 스냅은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소개 영상을 보니 참 아기자기하고 포켓몬을 관찰할 수 있는 힐링 게임인 것 같아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는 부분도 있기도 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기도 합니다. 일단 그래픽은 참 맘에 들어요.


게임은 설명이 잘 되어 있고, 동선이 정해져 있어서 쭉 지나가면서 촬영만 하면 됩니다. 동선이 정해져 있다는 건 조금 아쉬운 부분인 것 같아요.
출현 몬스터는 레벨이 오를수록 추가되는데, 게임 배경 특성상 강철 포켓몬은 거의 안 나온다고 합니다. 동물에게 사과를 주거나 관심을 주면 반응하기도 하고, 액션을 취할 때 사진을 찍으면 좋은 평가와 점수를 받습니다. 이렇게 촬영한 사진은 오른쪽과 같이 온라인에 게시해서 사과메달(좋아요)를 받을 수 있어요. 참고로 오른쪽 사진은 제가 찍은 것은 아닙니다.


도감에서는 포켓몬 뿐만 아니라 맵 지형, 컬렉션(특이한 장소, 오브젝트)을 모두 볼 수 있고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포켓몬 도감의 설명이, 포켓몬 사진에 찍힌 장면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세심하게 잘 구현시킨 것 같아요.


메인 스토리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내 진행으로 이어져가고, 그 외에 게임 속 캐릭터의 리퀘스트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리퀘스트를 완수하다 보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도감도 채울 수 있어요. 또 리퀘스트로 인해서 새로운 포켓몬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찰칵이는 훌륭하게 성장해서 제자까지 두고 있더라고요. 물론 저는 초면입니다만, 인터넷으로 살짝 검색해봤어요 ㅎㅎ 스토리도 나름 매끄럽게 잘 흘러가서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스토리부터 얼른 깨고 도감이랑 리퀘스트를 채워볼까 합니다.
정가는 64,800원이지만 보통 5천 원 할인해서 판매 중이고, 많이 할인하는 곳은 정가에서 만원 정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조기 구입 특전 포토카드를 제공하는 판매처도 꽤 있습니다. 그냥 소장용 실물 카드이고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에요.
포켓몬 스냅을 해보셨던 분이라면, 만족하실만한 게임인 것 같아요. 자유롭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모험하거나, 대결을 좋아하는 분께는 조금 심심할 게임이고, 그 외에 포켓몬 팬이라면 한 번 해볼 법한 게임입니다. 또 도감 채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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